오세훈 서울시장은 "n번방 같은 범죄를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건전한 문화가 자리잡히는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"고 다짐했습니다.
오 시장은 어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센터의 인공지능, AI 기술로 얼떨결에 일을 당하고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피해자들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시는 디지털성범죄를 24시간 추적·감시하기 위해 서울기술연구원을 통해 AI 기술을 개발했고, 이를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도입했습니다.
센터는 AI 기술로 최근 증가 추세인 아동·청소년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영상물을 선제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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